담배는 나빠요!

담배는 나빠요!

지난 10일 박주민 의원과 청소년 흡연율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 결과, 박주민 의원은 청소년 금연 대책에 대해 구체적 계획은 밝히지 않았지만 금연자의 실제 경험담이나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내용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흡연의 위험성과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주민 의원은 수년 전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담배를 말아 피운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주민 의원은 최근 흡연으로 몸의 피로감과 전체적인 신체가 안 좋아짐을 느꼈고 많은 사람이 담배를 피우는 이유 중 하나인 ‘스트레스 해소’ 또한 느끼지 못하여 10개월 전부터 금연하여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주민 의원은 자신의 친구들과 주변 국회의원들도 과거와 비교해서 흡연하는 비율이 많이 낮아졌다며 흡연의 유해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박주민 의원은 흡연의 위험성과 부정적인 영향을 언급하며 청소년 흡연으로부터의 건강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새 방안을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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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종이신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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